[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혁신 추진내용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혁신의 전략 수립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이향수(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정부혁신’ 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개별 업무에서 사회적 가치를 근거로 수립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이 교수는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협력, 신뢰받는 정부의 분야별 과제 발굴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낡은 관행 개선으로 편견과 선례를 깨는 창의 행정 등 일하는 방식에서의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구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추진으로 보다 나은 북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구정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다가오는 9월에는 경진대회를 열어 구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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