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수급을 돕기 위해‘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하절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고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대구의료원 본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됐다.

대구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헌혈은 건강 상태, 약물복용, 치료, 교대 근무 등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없는 직원들을 제외한 3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 나눔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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