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 시장에서 ‘숙박 및 음식점업’ 의 생존률은 1년 이내 61.0%, 3년 이내 32.2%, 5년 이내 18.9% 수준으로 10개 업체 중 8개가 폐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부푼 꿈을 안고 창업 전선에 뛰어든 수많은 사람이 생각보다 높은 창업 현실의 벽을 마주하며 크게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준비가 안 된 사업은 무모한 도전과 같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요식업계에서 20년 가까운 커리어를 쌓으며 지난 2010년부터 조미식품 제조 전문기업인 ㈜세명에프엔에프를 이끌어 오고 있는 정용덕 대표의 창업 컨설턴트 관련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용덕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길잡이이자 성공창업을 이끄는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메뉴 개발, 매장 입지, 식자재 공수, 매장 운영 및 디자인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무작정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미래를 제시하는 것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객관적이며, 냉정한 조언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 대표는 “국내 자영업자 비율이 세계 4위인 27%에 달할 정도로 창업 시장이 과열되고 있고 40~50대 퇴직자는 물론, 20~30대의 젊은 세대까지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현실적인 예상매출을 책정한다거나 상권 내 경쟁 및 주요 소비층에 대한 분석 없이 단순히 유행만을 좇는 아이템으로 허황된 성공을 제시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라며, “꿈을 현실로 바꾸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 위치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전략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자신과 가족들의 생계,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준비는 아무리해도 부족합니다.” 라고 조언했다.

창업컨설턴트로서 적극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이지만, 본업인 CEO로서의 역할도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다. 부산 소스제조 업체로서의 명성을 갖고 있는 ㈜세명에프엔에프의 대표이사로서 그는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소스를 생산·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이 지금까지 개발해 확보한 소스 노하우만도 약 150군별 500여종에 달하며, 무수히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호텔·뷔페, 학교·병원·공공기관, 대리점 및 도매상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 대표는 “요리에서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소스입니다. 저희는 천편일률적인 기성품을 만드는 대신, 고객이 추구하는 맛이나 트렌드, 요리에 가장 적합한 소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며, “창업 컨설턴트로서의 활동도 이러한 마음가짐에 맞닿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소상공인들과 예비창업자 분들이 자신의 길에서 성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더 나은 방향과 미래를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도전을 지지하고 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헌신하는 정용덕 대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더욱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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