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전북 전주를 찾아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개최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뒤 효성첨단소재 공장증설 현장과 현재 가동 중인 1라인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조현준 효성 회장으로부터 현장 공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탄소섬유 제조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현재 2000톤의 캐파(Capa)를 오는 2028년 2만4000톤으로 약 12배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며 " 탄소섬유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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