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강의, 1부 주민아카데미 큰 호응

홍인성 구청장, 율목동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 성황리에 마쳐
홍인성 구청장, 율목동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 성황리에 마쳐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20일 율목동에서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하였으며, 1부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김찬배 교수가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강의의 주된 내용은 ▲힘든 길이 때로는 아름다운 목적지로 인도한다면서, 위기를 잘 활용하면 긍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감사 표현을 많이 하면 행복할 일이 많아지니, 늘 감사한 마음으로 율목동 주민들이 행복하게 인생을 즐길 것 등이다.

2부 ‘현장소통의 시간’에는 구청장과 주민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율목동 주민들은 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에 따른 지원과 구)BBS건물 자리에 주민자치센터 등의 신속한 신축 등을 건의했다.

이에 홍인성 구청장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주민의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 달에 한 번씩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기존과는 차별화 된 대화 형식으로, 중구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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