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10억 투입해 노후 생활기반시설 개선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주관 '2019년 서울 골목길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화곡8동(56-3번지)일대는 지역균형발전에 소외된 지역이자 노후 주거지로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공모를 통해 확보된 사업비 10억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쓰레기 수거시설 개선, 공원개선 사업, 휴게공간 조성 등 노후생활시설 개선에 활용된다.

구는 또 지역 균형 발전에 소외된 지역과 노후 주거지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도시재생과를 신설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상반기 희망지 공모사업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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