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 ‧ 음악 자료 이용 편의를 위해 9월2일부터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DVD와 음반 3만1천여점의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평일 오후 6시까지 디지털자료실에서만 DVD와 음반자료를 열람해야 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 ‧ 학생 등도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점의 자료를 7일간 빌릴 수 있다. 일반도서와 달리 대출 연장, 예약, 통합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동부지역 도서관(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이동)이 1만5천여점, 서부지역 도서관(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은 1만6천여점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DVD ‧ 음반 대출서비스로 영화, 교양다큐, 애니메이션, 클래식 등 다양한 영상 ‧ 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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