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11월까지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진료는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6회에 걸쳐 한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침, 뜸, 한약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강관리, 저염식이,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주민이 마을에서 통합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금주 보건소장은 “한방 방문진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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