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8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식품접객영업자가 조리·판매 여부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압류·수거하여 폐기 조치하는 한편,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군 의료지원과 이준백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학교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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