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자료=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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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목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울릉도, 독도에서 5~10㎜다.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 제주도 북부는 10~6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00㎜의 비가 오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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