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파랑고래' 열대야 콘서트 모습
‘신촌, 파랑고래' 열대야 콘서트 모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창천문화공원 내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하는 열대야 콘서트 ‘2019 SINCHON SUMMER NIGHT CONCERT’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블루스, 포크,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음악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데 △1일 블루스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2일 집시재즈밴드 ‘준오브집시’ △8일 펑크밴드 ‘트레봉봉’의 쇼케이스 △9일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가 잇달아 공연을 선사했다.

또 △16일 감미로운 발라드 컬렉션을 선보이는 ‘홍트리오’ △22일 ‘모래내판타지’라는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모던록 밴드 ‘조웅(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에 이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북유럽풍의 팝음악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4’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 ‘헤이즈문’이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신촌, 파랑고래’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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