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안전 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소방위원회가 앞장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가 22일 건설소방위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재난관련 사업 국비 증가에 따른 긴급한 추경 예산임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조기집행 할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또한 촉발지진으로 판명된 포항 지진 후속대책을 위한 사업들은 조속한 추진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의회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16개 사업 646억원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신속하게 심사 의결했다.

또한 도내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인 경상북도 범죄예방 환경설계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정영길(성주1)의원이 발의했으며,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과 경상북도 공사중단 건축물정비계획안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도민의 입장을 대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각 기본 계획들이 더욱 실효성 있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소관 부서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있어 의회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원안대로 의결해준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도민의 안전과 재난 대비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의회와 소통하면서 도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의 집행과 사업 추진에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집행부에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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