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포항시가 2020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해 전 부서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집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가 2020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해 전 부서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집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22일 2020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해 전 부서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집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부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00명과 민간·사회단체 보조사업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지방보조금 담당자(이창일 주무관)를 강사로 초청해 지방보조금 제도의 이해를 주재로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지원대상,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및 교부, △지방보조사업의 수행, △지방보조금사업의 정산 및 중요재산 관리,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의 2019년도 전체예산 2조 1,020억원 중 지방보조금 예산은 1,853억원으로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복지 분야 및 일자리, 교육, 농·축산 분야의 보조금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포항시는 이번교육을 통해 늘어나는 지방보조금의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여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통한 재정효율성 증대와 보조사업 목적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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