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공연장 문턱 낮추기 프로젝트로 극단 장자번덕과 재)사천문화재단의 공동개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극단 장자번덕,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 프로그램 포스터     © 사천시 제공
극단 장자번덕,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 프로그램 포스터 © 사천시 제공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는 해양오염으로 아프게 된 바다를 소재로 연극놀이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소개하고 재활용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응용한 미술놀이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뒷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 지역협력형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는 극단 장자번덕으로 하면 되고, 체험료는 무료이다.

극단 장자번덕의 담당자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 친화적인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했다”며, “참여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이 또 가고 싶은 놀이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21주년이 되는 극단으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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