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 문준희 군수가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사거리 공사현장방문     © 합천군 제공
중앙사거리 공사현장방문 © 합천군 제공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옥산떡방앗간~우체국교차로, 중앙약국~군청로터리까지 구간은 공사를 완료하고 보도 도막포장 공정을 남겨두고 있으며, 읍 중심가인 우체국교차로~중앙약국 구간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그 동안 공사구간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교통통제 및 공사소음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앞으로도 준공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돼 크고 작은 생활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문준희 군수는 공사장 주변 상가와 주택을 방문해 그동안 공사에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해당 공사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사 준공 시 까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를 만나 “빠른 시일 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요청하고, 공사장의 안전관리와 완벽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공사는 도로의 이중 굴착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가스 설치공사와 병행 시행하고 있어 공사기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으나, 공사가 완료되면 생활 악취와 해충에 시달렸던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도시가스 공급이라는 합천의 숙원이 해소되는 열망사업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