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개성을 반영하는 하우스웨딩 연출 모습
다양한 개성을 반영하는 하우스웨딩 연출 모습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결혼은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일 뿐만 아니라 여러 절차와 여러 사안들을 챙겨야 하는 큰 행사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숙함과 부족한 정보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웨딩플래너는 이러한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 준비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모든 준비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웨딩플래너는 결혼 준비를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전문가로 신랑신부가 원하는 결혼의 테마와 콘셉트의 내용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를 갖고 결혼 준비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스몰웨딩, 셀프웨딩, 하우스 웨딩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유명 연예인들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콘셉트가 있는 특별한 예식을 치르고자 하는 예비 신랑, 신부가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레 웨딩 업계에서는 단순히 웨딩 상품을 컨설팅하고 스케줄관리에 중점적인 업무를 진행하던 웨딩플래너 대신 직접 웨딩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웨딩디렉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웨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파티웨딩융합예술과정은 전체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습 위주의 실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약 300여개 산학협력 기업을 통해 호텔 및 프리미엄 하우스 웨딩 업체에서 인턴십을 진행해 현장 경험을 쌓고 웨딩디렉터로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뜨꾸뜨르 웨딩이벤트 업체로 차별화된 웨딩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요한앤장의 앤장 교수를 실무교수로 영입해 웨딩 공간연출, 웨딩기획 등 다양한 특강 및 주말 인턴쉽 웨딩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웨딩PD, 웨딩플래너, 웨딩드레스디자이너, 플로리스트 웨딩공간연출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을 도와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로이문화예술 전문학교 웨딩플래너과정 황재인 지도교수는 “최근 웨딩산업은 하우스 웨딩, 스몰웨딩에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독특한 콘셉트의 테마 웨딩과 이벤트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단순한 웨딩 상품을 컨설팅해주고 스케쥴 관리를 대신하는 역할에서 웨딩 전반에 걸친 기획과 연출력을 갖춘 전문 웨딩디렉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웨딩 산업의 결혼 인구의 감소와 상관없이 웨딩 디렉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웨딩플래너학과 과정 졸업 후 8년 연속 취업률 100%를 유지하고 있는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을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전형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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