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경 울산시 중구 동구 동해고속도로 다운 3터널 앞에서 포항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대형버스의 뒷바퀴에서 불이 나 차량 내부가 새까맣게 타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경 울산시 중구 동구 동해고속도로 다운 3터널 앞에서 포항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대형버스의 뒷바퀴에서 불이 나 차량 내부가 새까맣게 타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경 울산시 중구 동해고속도로 다운 3터널 앞에서 포항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대형버스의 뒷바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버스기사 A(51)씨는 도로 갓길에 버스를 세우고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 전원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이 전소돼 3900여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