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출·퇴근 해소, 근로자 의욕 향상 목적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원 등 18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첫 인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공무직 인사는 원거리 고충해소와 교육조직 활력 제고, 근로자 의욕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전보 2424명, 신규채용 436명 등 총 2860명이다. 전보대상자들은 9월부터 새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장기근무자를 대상으로 전보희망서를 받아 노동조건이 저하되지 않는 선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사를 시행했다"며 "권리와 책임에 상응하는 인사정책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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