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제와 마을에 필요한 12개 사업을 발굴, 이를 공유한 결과 양심 우산 정거장 설치 등
어울림 축제 사업 등 최종 8개 사업을 주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하고, 주민총회의 성공적 개최 만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 진행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 진행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가  9월 7일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의 결정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총회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하는 상시 사전투표소 외에 구립경로당과 관내 고등학교 등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율적 참여에 의한 사전투표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3차례에 걸친 주민자치 교육을 통해 마을 문제와 마을에 필요한 12개 사업을 발굴, 이를 공유한 결과 양심 우산 정거장 설치, 시화와 명화가 있는 전봇대 환경개선, 작전1동 마을 어울림 축제 사업 등 최종 8개 사업을 주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최승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해 개최하는 주민총회가 주민자치의 힘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민총회에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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