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2019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관내 표본 8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복지, 노후, 주거와 교통, 정주의식, 문화와 여가, 시의 이미지, 평생학습 등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2012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실시되는 ‘광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에 반영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올해 12월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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