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대응 아이디어 도출 및 수출다각화 지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2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의 예상피해를 점검과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2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피해점검 회의를 가졌다.     © 한국남동발전(주) 제공
22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피해점검 회의를 가졌다. © 한국남동발전(주)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으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하는 16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예상피해상황을 공유했으며, 수입품목 확보 대체방안과 수출 다각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동경/오사카 무역관), G-TOPS(수출입무역상사)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시장 정보 및 상황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입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기업에 새로운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대·중소기업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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