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브레인 용접 분야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성원)는 23일, ㈜새길(대표 김기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원장 천명준)과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진행했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는 23일, ㈜새길,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진행했다     ©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제공
삼천포공업고등학교는 23일, ㈜새길,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진행했다 ©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제공

이번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은 삼천포공고 교장과 해당 기관 대표, 조선 산업 취업 희망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자 간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선분야(멤브레인 용접)의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고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김성원 삼천포공업고등학교장은 “침체돼 있던 조선산업이 회복해 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조선 분야 고급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및 취업경로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새길 김기서 대표이사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체계적인 멤브레인 용접 교육과정 제공,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및 취업 경로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20명은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에서 멤브레인 용접 교육 과정을 이수해 LNG화물창 시공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며, 취업 연계를 통해 경기 침체로 인한 고졸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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