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남원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9월1일부터 20일까지다

특히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매자는 할인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48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4종류의 남원사랑상품권이 발행됐다.

발행 후 현재까지 판매액 35억원을 넘기고 가맹점 2,270개소를 돌파했다
 
남원사랑상품권은 5% 할인혜택과 남원시 관내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 관내 2개의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은 상품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아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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