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열려… 무더운 여름밤 즐거운 추억 선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6회 진주호반음악제가 지난 22일, 밤 진주시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개최됐다.

제16회 진주호반음악제     © 진주시 제공
제16회 진주호반음악제 © 진주시 제공

진주호반음악제는 한국예총 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진양호반의 야경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제로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소리나무 팝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동현의 트럼펫 연주와 테너 이재식, 소프라노 김은영의 This is the moment, Laughing Song과 한마음 합창단의 ‘내 마음의 강물’, ‘우리는’ 등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 장르로 편성돼 참석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호반음악제는 많은 시민이 찾는 음악제로 무더운 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왔다”며 “오늘은 비가 와서 무더위가 한풀 꺽었지만 아름다운 음률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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