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23일 이틀간에 걸쳐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했던 사업 중 사업 효과가 우수하고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교룡산 둘레길 정비 및 체련시설 설치 △이백 여원정 정비사업 △도통동 물방개공원 편의시설 설치 △보절 용평제 주변 소공원 조성 등 총 19개 사업장을 방문햇다.
 
모니터링단 위원들은 대상지를 방문하여 당초 제안내용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 추진에 따른 주변 민원이나 문제점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타진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위원은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단순히 주민 제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 및 사후 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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