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 90명이 참가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 계측, 모아 관계 등을 평가해 대상과 으뜸상을 포함 총 29명을 선발했다.

행사장에서는 영유아 영양 상담과 보건소별 모자보건사업 홍보, 육아 관련 특별강좌도 열렸다.

김광은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육‧홍보를 통한 긍정적 인식도 높여가야 한다”며 “직장생활로 모유수유가 중단되지 않도록 직장 내 여건 개선과 동료들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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