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까지 2차 대상자 모집, 4개월간 총 200만원 수당 지원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이하 ‘드림카드’) 2차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34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신청방법은 드림카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확인 후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간 한달에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강,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에 대해 사후정산방식으로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요건, 구직활동 비용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홈페이지 군정소식 또는 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구직활동수당 이외에도 일자리 관련 정보제공, 취업상담을 위해 함양군 일자리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니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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