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로봇랜드 로봇체험관 사전체험 후 관광활성화 의견 나눠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 산업관광, 생태관광 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마산로봇랜드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관광해설사 마산로봇랜드 현장투어     © 창원시 제공
관광해설사 마산로봇랜드 현장투어 © 창원시 제공

이번 현장투어는 다음 달 개장예정인 마산로봇랜드 재단에서 초청해 마산로봇랜드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과 함께 시설, 서비스 등을 실제 관광객의 입장에서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투어 후 창원시 해설사 30명은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재단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저도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뿐만 아니라 수려한 해양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저도 비치로드, 원전벌바위 둘레길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관광자원이 우리 시에 유치돼 스마트산업 관광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창원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마산로봇랜드는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로 차별성 있는 관광콘텐츠로 창원의 관광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해설사분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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