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와 면민화합을 위해 마련

[일요서울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 대합면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지난 22일, 대합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곤) 주관으로 ‘제10회 대합면 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22일, 대성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여름밤의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22일, 대성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여름밤의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개관 17주년을 기념해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서예 퍼포먼스 후 농악 공연, 만수상,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었고, 사물놀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발표회를 비롯한 초청가수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대합초등학교 농악부와 대성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가족과 이웃주민들 앞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경험도 할 수 있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음악회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이 음악회가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면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