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제작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제작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및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 윤용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진행 상황과 문화유산 총람 제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재 수성구 행정구역 내 문화유산 연구, 문헌상 수성구 명칭 유래, 옛 수성구의 중심지 등 수성구 뿌리와 역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및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 용역을 실시해 수성구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적을 일제 조사해 수성구 상징 문화재를 선정하고 문화유산 보존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수성구 역사 및 문화유적에 대해 단계적으로 조사하고,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리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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