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 진행되며, 작품성과 예술성 뛰어난 국내 다양성영화 상영 예정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시네마데이 당일 방문해 무료로 관람 가능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시네마데이’를 9월~11월에 월 1회씩 경과원 3층 경기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네마데이’는 경기도 공공시설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시네마데이를 통해 상영되는 영화 3편은 모두 국내 ‘다양성영화’이다. ‘다양성영화’는 상업영화와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되며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난 저예산 영화를 말한다.

경과원은 시네마데이를 통해 상영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영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첫 번째 시네마데이는 오는 9월 7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상영작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이다. 장르는 드라마이며 전체 관람가능하다.

두 번째 시네마데이는 10월 12일(토) 오후 2시이며, 상영작은 ‘다시 태어나도 우리(감독 문창용, 전진)’이다. 다큐멘터리로 전체 관람가능하다.

마지막 시네마데이는 11월 2일(토) 오후 2시로,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임정하, 전일우, 박현준 감독)’을 상영한다. 다큐멘터리로 12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시네마데이 참여는 무료이며,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네마데이 당일 오후 2시까지 경과원 경기홀로 찾아와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한편, 시네마데이가 운영되는 경과원의 경기홀은 500석 규모의 계단식 구조로 돼있으며, 뛰어난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네마데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광교클러스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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