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 내당2·3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위원장 김향숙)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대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부모와 자녀 등 마을주민 130여명이 참가해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름에 빠지다, 사랑에 흠뻑젖다 '흠뻑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막바지 여름을 부모와 자녀 등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가족 사랑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통로를 만들어서 더욱 활기차고 하나 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직접 물을 주제로 기획했다.

행사 진행은 협동심과 단결심을 키워주는 팀별 게임, 지구력과 체력향상, 흥미와 화합, 소통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EM만드는 방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향숙 위원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는 수영장이나 물놀이장을 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마음껏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마을 주민 모두가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