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23일 양일간, 경남 남해군에서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아름다운 생태관광 보물섬 남해군에서 '2019년 2차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부·울·경 권역 워크숍'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 됐다.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부·울·경 권역 워크숍     © 남해군 제공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부·울·경 권역 워크숍 © 남해군 제공

이날 행사는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성철)가 주최해 부울경을 비롯한 순천·정읍·서천 등지의 생태관광협의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워크숍에서는 ‘생태자원의 이해와 개발’이란 주제로 신정섭 한국생태문화연구소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낙동강에코센터, 남해앵강만, 김해하포천, 밀양사자평습지, 창녕우포늪 순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관광 발전방안’에 대한 우수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어 생태와 관광을 접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생태관광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종합토론으로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앵강만을 방문해 앵강만 생태프로그램 탐방과 친환경 카약체험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콘텐츠를 갖춘 남해군의 생태환경에 부러움을 나타내며, 이번 행사가 생태관광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군 생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패턴으로 지역 관광발전의 미래를 선도할 생태관광에 남해군민을 비롯한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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