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사람중심 도시(City for People)' '보행친화 도시(Wakable City)' 3대 전략 도출

인천시민 대상 설문조사 '원도심 핵심가치' '원도심재생 중점추진분야' '해결되어야 할 현안'
인천시민 대상 설문조사 '원도심 핵심가치' '원도심재생 중점추진분야' '해결되어야 할 현안'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민선7기 시정운영계획(‛18~‛22)을 대체하여 장기현안, 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연계한 우리시 최상위 계획으로 인천시의 미래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인천 2030 미래이음’의 원도심분야 발표회를 26일 시민과 함께‘틈 문화창작지대’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이 발표한 원도심분야의‘인천 2030 미래이음’에서는 시대적 흐름과 인천시민의 니즈를 통해 원도심정책의 핵심가치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사람중심 도시(City for People) ▲보행친화 도시(Wakable City) 에 대한 3대 전략을 도출하였다.

3대 전략을 중심으로“▲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재생 ▲신산업이 발생하고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디지털 트윈시티 ▲끊어졌던 곳을 연결하는 이음재생 ▲포용적 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 공유경제를 통한 사회적 재생 ▲사람중심, 모두의 삶이 있는 가로만들기 ▲걷고싶은 건강도시 만들기 ▲친환경 대중교통 및 인터모달리즘”의 9개 핵심가치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주요과제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발표 후에는 회의에 참여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갖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도심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인천 2030 미래이음’을 통한 인천시 정책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 추진으로 원도심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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