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숲속탐험대 놀이를 해요’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취약계층아동 40명과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문동 밀양강변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삼문동 밀양강변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 밀양시 제공

‘나눔의 숲 캠프’는 숲 전문 해설가와 함께 숲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숲속탐험대’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나눔의 숲 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영수 사회복지과장은 “참여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성숙하는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9월부터는 밀양시-부산대 오작교 프로그램중 드림스타트 멘토링도 계획돼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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