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주지방보훈청은 나주시노인요양원과 ‘보훈가족 요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주지방보훈청)
▲지난 26일 광주지방보훈청은 나주시노인요양원과 ‘보훈가족 요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주지방보훈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나주시노인요양원과 나주시요양원 프로그램실에서 ‘보훈가족 요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가족 및 연고지와 가까운 곳에서 우수 민간요양원의 요양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이용지원대상자 발굴, 보훈가족 우선입소 지원, 보훈요양원의 우수한 요양서비스 공유 등 보훈가족 요양지원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광주보훈요양원 박준원 원장은 “광주보훈요양원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축적한 우수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여 나주시노인요양원을 이용하는 보훈가족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노인요양원 김회동 원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입소 등 보훈가족을 보살피는데 좋은 요양서비스 제공 및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예우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보훈가족의 안락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 민간장기요양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