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27일 전주도시혁신신터 1층에서 동 주민센터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제도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보험가입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민이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 시 사유재산 피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특히 풍수해보험의 경우 보험 가입시 시민이 부담해야할 전체 보험료의 52.5%~86.2%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 시 주택이나 온실이 전파, 반파, 소파,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유영문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풍수해보험이 사유재산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적극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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