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관광정책 포럼을 27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활동가·지역 대표 등 100여명과 참여해 완주 방문의 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광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10명이 초빙돼 최근 관광 트렌드와 소비패턴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교 피디엠코리아 소장은 관광트렌드를 분석하고, 비비정에서 맛보는 ‘BB빵’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최영기 전주대 교수는 완주의 지형이 고래를 닮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관광브랜드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성일 군수는 “전문가들의 조언과 정책안,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군이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완주 방문의 해’를 2021년으로 내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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