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은 학생 25명을 선발해 베트남 뷰티 전시회 참관 및 기업 연계 해외 현장실습 진행

베트남 뷰티 전시회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 제품 홍보를 하고 있는 학생들
베트남 뷰티 전시회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 제품 홍보를 하고 있는 학생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은 K-뷰티 산업 관련 전공 분야 학생들의 전공지식 현장 적용과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호치민 일대를 중심으로 해외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산업체 현장실습은 클루앤코를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MEKONG BEAUTY SHOW 2019 전시회”에 참관했다.

특히 학생들은 MEKONG BEAUTY SHOW 2019 전시회에 참가하는 클루앤코 회사와 현장실습을 매칭해 국내 기업 실습과 해외 현지 실습을 모두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했다.

또한 LINC+사업단은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학년 학생들을 위하여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뷰티시장에서 실무학습 및 전공 관련 진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실습과 현장학습에 참여한 25명 학생들은 이번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뷰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K-뷰티의 위상을 직접 경험하고,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의 코스메틱 제품 설명과 홍보, 샘플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윤희주 학생(4학년)은 “이번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내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코스메틱 분야에로 취업을 결정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수진 LINC+ 사업단장(미래산학융합본부장)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학생들이 세계적 규모의 뷰티 전시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면서, LINC+사업단이 기획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은 학습-실습-인턴-취업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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