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주)는 임실 문화원에서 심 민 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기주(정마트 대표)씨가 임실군 소상공인 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원들의 위촉식도 함께 가졌다.

이기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임실군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주춧돌 역할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생생한 목소리가 국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재 중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임실군 연합회가 단결과 화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허브역할 다해 달라”며 “임실군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상향, 카드 수수료 지원, 군의 각종 지원 사업을 임실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임실사랑 상품권을 연간 20억여원 판매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활성화를 위하여 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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