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의원 및 해당 집행부 공무원들 검단천과 나진포천, 휴대용 악취 포집기로 채수지점에서 악취 포집

의원들, 검단천 초입과, 봉화천교 부근, 검단천교 부근에서 채수와 악취측정 진행
의원들, 검단천 초입과, 봉화천교 부근, 검단천교 부근에서 채수와 악취측정 진행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악취발생 근절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이경)가 지난 28일 검단천과 나진포천을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악취발생 근절 특별위원회 소속의원 및 해당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검단천과 나진포천의 환경을 살펴보고 수질검사와 악취 포집을 실시하였다.

수질검사는 하천을 3개 지점으로 나누어 하천수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악취측정은 실시간 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하여 먼저 휴대용 악취 포집기로 채수지점에서 악취를 포집한 뒤 차량에 연결하여 악취 유발 물질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검단천을 방문한 의원들은 검단천 초입과, 봉화천교 부근, 검단천교 부근에서 채수와 악취측정을 진행하고 하천 주변환경 정비와 관리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나진포천으로 이동하여 하천 복개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에서 하천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공무원에 “검단천의 경우 오염물질 배출과 녹조발생으로 수질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히며 하천 인근에서 배출되는 오염수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오염을 차단하고 하천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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