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품질경영학회 광주전남제주 지역분회가 전남대학교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지난 22일 한국품질경영학회 광주전남제주 지역분회가 전남대학교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한국품질경영학회 광주전남제주 지역분회가 지난 22일 전남대학교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조선대, 호남대 등 학계 교수들과, 전남도 농업기술원 등에 소속된 공무원,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등 산업계 광주공장, 그리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임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초대 회장에 나명환 교수(전남대 통계학과)를 추대했다. 또 품질경영 이론 및 기법을 연구·개발하고, 품질경영 이론과 기법의 공유와 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산업에 품질경영 이론과 기법을 보급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

나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산업을 위한 빅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등 인공지능시대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실현시키기 위한 품질, 신뢰성, 비용, 적시적기(Delivery), 생산성, 사기(Moral), 안전 등 품질경영의 기본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제조업, 농업, 정보통신업, 부품소재 산업, 서비스업 등 산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기업들이 교류하고, 협동 연구하는 방안과 다양한 기법들에 대한 교육과 지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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