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 병역지정업체 19개 기업 참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29(목)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2019년 대구 청년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청년에게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알리고, 구인·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병무청, 고용노동청, 중소벤처기업청,보훈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기관이 협업하여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대구 및 인근지역 19개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250여명이 참가하여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졌다.

한편, 부대행사로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에 대한 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무료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정창근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소집대상자들에게는 병역과 취업 고민을 도와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채용박람회 등 청년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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