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숨결, 탱고’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소셜베뉴 라움에서 주관하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 일곱 번째 공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숨결, 탱고’가 8월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탱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열정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떠나는 음악 여행의 해설은 테너 류정필이 맡는다.

KBS 신인 콩쿠르,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콩쿠르, 스페인 프란체스카 쿠아르트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류정필은 이탈리아 알카모 국제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솔리스트를 역임한 바 있다.  TV 프로그램 출연과 음반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다채로운 경력을 보유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맛깔스러운 해설로 탱고음악의 세계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연주는 콰르텟 코아모러스가 함께한다.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실내악 부문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들은 관객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탱고 음악을 정열적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2019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식이 있는 세계 음악 여행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는 세계 유명 음악 도시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 퓨전 국악, 클래식 음악, 재즈, 보사노바, 오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브런치와 준비되어 점심시간을 이용한 후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여서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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