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뉴시스>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59로 집계됐다.

최지만은 5회 1사 후 클리블랜드 선발 셰인 비버에게 좌전 안타를 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최지만은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도 7구 접전을 벌였지만 비버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섰다. 8회 2사 후에는 닉 위트그렌에 3구삼진으로 타석을 마감했다.

4-0으로 승리를 따낸 탬파베이는 2연승을 이어갔으며 시즌 78승 5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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