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전용 모바일게임 컨트롤러 앱 ‘LG 게임패드’를 업그레이드 한다.

LG전자는 1일 LG 듀얼 스크린 전용 게임 컨트롤러 ‘LG 게임패드’에 고객 취향대로 만들어 쓸 수 있도록 하는 ‘나만의 게임패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조작버튼의 종류와 위치를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별도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 순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또한 LG 게임패드가 지원하는 게임의 범위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콘솔, 아케이드, 레이싱, 클래식 등 네 가지 게임패드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게임 종류에 최적화된 게임패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LG 게임패드는 외부 조이스틱을 통해 조작을 지원하는 모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특정 게임을 위해 만든 게임패드는 해당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기본 컨트롤러로 실행된다.

LG 듀얼 스크린을 게임패드로 사용하면 게임 플레이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지 않아 훨씬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숨어있는 적들을 찾아내거나 전체 상황을 한눈에 보기에도 편리하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고객이 일상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가치 있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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