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ing 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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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보잉(Boeing)사가 항공우주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 보잉사는 1916년 7월 15일 설립해 본사는 시카고, 조립공장은 시애틀에 소재다.

중기부는 마이클 아서 보잉 인터내셔널 사장과의 면담에서 보잉사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와 보잉사는 면담을 통해 항공우주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공동 육성과 물론 글로벌 밸류 체인으로의 진입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모빌리티, AI, 스마트제조, 항공전자 등 보잉사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관련해 중기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창진원, 중진공 등)하면, 보잉사는 선정업체에 대해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항공우주 관련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사업에 보잉사가 참여한 데 따라 감사를 표하며, "이번 보잉사와의 협업을 계기로 대중소  기업 간  상생의 생태계를 해외로 확대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게 해외진출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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