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P2P 안전거래 플랫폼 마켓 마하를  발매한 마하(MACH) 프로젝트가 상장 발표에 이어 온톨로지(Ontology)와 MOU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마하(CEO Solomon Choi)와 온톨로지(CEO Lee jun)는 이번 양사 간 협정을 통해 먼저 마켓 '마하' 플랫폼과 마하의 중국 및 중화권 진출의 메인 파트너로 온톨로지가 함께하며 향후 온톨로지와 연결된 대규모 금융 투자 벤처 캐피털 및 미디어사, 액셀러레이터, 마케팅 컴퍼니 등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마켓 '마하' 플랫폼이 중화권에 자리를 잡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마하'와 온톨로지의 이번 MOU는 최근 아이닥스와 프로빗, 라토큰 상장을 진행한 마하 프로젝트와 기존 코인 마켓캡 상위권 코인인 온톨로지와의 적극 협연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온톨로지의 한국 진출이나 마하의 중화권 진출에 서로 교두보가 되는 뜻깊은 제휴로 평가할 수 있다.

'마하'는 이번 MOU와 동시에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P2P 자산 거래 플랫폼인 마켓마하에 온톨로지를 상장하고 많은 온톨로지 홀더들이 마켓 마하를  통해 온톨로지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고로 온톨로지(Ontology)는 분산 원장과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포함하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분산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플랫폼으로, 2019년 8월 19일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온톨로지는 이번 MOU에 대해 중국과 중화권 국가에서 마켓 '마하' 플랫폼 확대와 마하 토큰 가치 증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한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시장과 분산화된 인증 시스템 진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마하 프로젝트와 적극 협력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마켓 '마하'에 온톨로지 지갑 통합 등을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인증수단으로 온톨로지 ID를 적용하고 서로의 커뮤니티 채널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마하'는 온톨로지가 향후 한국 게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온톨로지 메인넷 기반 분산형 게임(dApp)의 시장 형성을 위한 게임 포털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게임사가 온톨로지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온톨로지에서 발매한 분산형 ID(Decentralized ID) 솔루션인 ONTID의 한국 진출 역시 마하가 메인 사로 협연하여 성공적으로 발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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