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신도시 창릉지구 및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

고양도시관리공사, 제4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 자문회의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8월 30일 고양시 현안과제를 주제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4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은 지난 2018년 공사가 개최한 제4회 도시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9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고양시 여건을 고려한 제3기 신도시 창릉지구 내 자족 시설 도입 방안」과 「고양시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안된 아이디어로는 ‘신도시 계획 단계에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를 통한 친환경 도시조성’, ‘고양시 전통시장의 배달서비스, 할인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외부 인구 유입 활성화, 고양시 시티투어 버스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이번 고양청년도시계획단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3기 신도시 및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시민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시민중심의 공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고양청년도시계획단은 젊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5년 제1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을 시작으로 그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양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자문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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