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영암 서울농장 개장으로 도시민 농촌유치 박차

전동평 영암군수가 도농상생 농촌체험 행사 참가자들과 미암 서울농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운데)가 도농상생 농촌체험 행사 참가자들과 미암 서울농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 서울농장 시범운영 프로그램인 “도농상생 농촌제험” 행사를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사)영암군귀농귀촌협회 주최로 영암군 관내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및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을 통해 모인 서울시민 등 25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역사탐방,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하고 둘째날은 기찬묏길 탐방과 “비오팜무화과농장”(대표 정한웅)에서 무화과 수확체험을, 셋째날은 영암군로컬푸드 직매장 방문과 “웅이농장”(대표 김기웅)에서 백향과를 직접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육생 강만수씨(서울시 광진구)는 “영암군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처음 알았으며, 환대해 주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 귀농귀촌을 준비할 경우 영암을 일순위로 두고, 주위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지인이 있으면 영암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암군는 2020년 상반기에 개장하는 미암면 호포리 소재 <영암 서울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상생 체험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도시민 농촌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